사보텐 간지가 한달이 된 것 같은데 이제야 리뷰를 쓰게됬다.(계속 쓰려고 쓰려고 해서 임시저장에 남아있었음 

변명을 하자면.....계속해서 바빴기 때문.ㅎㅎ

그전에 이 글을 오늘이야말로 올리고 나서 자기로 하였음

지난 리뷰중 사당 플라잉볼에서 식사를 하고난뒤 사보텐 스토어를 가게됬다.

사실 항상 다른사람들의 리뷰를 보면서 토스트랑 녹색음료와 자신의 최애가 시럽으로 그려진

일명 시럽아트를 내가 죽기전에 해볼순 있을까란 생각이 있었었다.

워낙 주변에 만화책 읽는 사람이 없어서...(순 머글뿐

혼자갈 자신이 없었는데 뜻밖에 갈수 있는 기회가 와서 가게 되었다

시럽아트의 가격조차 몰랐었는데 새삼......나중에 시럽아트 창업을 해보는건 어떨까란 생각도 들었음

내부에선 다양한 피규어들이 전시되어있고, 굿즈도 파는것 같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눈으로만 즐겼다.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였나 보다 그림이 나오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한대서 먼저 음료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시간이 빨리 갔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글쎄 한 1시간 반 후 였나

내가 의뢰한 그림이 왔다.

사진이 들쭉날쭉하고 보정도 제각각에 화질도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너무 좋아서 다올리기로 마음먹었다(누구나 하는 볼터치도 딸기쨈으로 그렸으나 그건 내가 키르아를 망친거 같아서 못올림.

사실 그려주길 원하는 캐릭터를 쓰는 종이에 '구작' 키르아 조르딕이라고 쓰지 않은걸 후회했는데

그려주시는 분이 어떻게 알았는지 리메키르아도 아니고 구작에 그 유명한

이 장면의 키르아를 그려주심..............

미친듯..........

머리카락부분이 번졌지만 그림을 자세히보면 약간 20살?된 키르아 느낌인데

그래서 더 좋았다.

마냥 똑같이 그려주기 보단 의도했건 하지 않았건

항상 12살의 키르아가 아닌 나이를 먹은 키르아같아서ㅠㅠㅠ진짜 좋았음............감동......

솔직히 비쌌는데 그냥 커미션 넣었다고 치자 라는 기분으로 기다리고있었는데 진짜 너무 좋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보면서 싱글벙글 광대가 내려가질 않았음

> 사보텐 키르아 조르딕 시럽아트

사담으로 시럽아트가 사보텐말고 강남에 한군데 드림팩토리라고 있던데

트위터 이벤트로 드림팩토리에서 캐릭터 하나 그려주는 이벤트를 했나보다

이번에 토가시가 연재재개를 해서 그런지 키르아를 그려달라는 분이 당첨되서

내가 굳이 드림팩토리를 가지 않아도 드림팩토리 버전 키르아조르딕도 보게 되었다.

약간 리메 개미편 키르아 같은 느낌?

이것도 마음에 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링크도 같이 첨부하려는데 트위터 주소를 못찾겠음

>드림팩토리 키르아 조르딕

덤으로

같이 간 친구가 찍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절대균형 맥 사스케

다양한 각도로 찍어보았음

옹동이 사진도 있는데 어디갔나 없다(아쉽